라이나생명, 나눔천사 발대식 개최

입력 2011-12-05 16:48
라이나생명보험㈜ (대표: 홍봉성, 이하: 라이나생명)이 오늘 라이나생명 TM(텔레마케팅)센터 중 하나인 종로플레이스에서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활동을 위한 나눔천사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11월 3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각 TM센터별 자원봉사자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관련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입니다. ‘나눔천사’ 자원봉사자가 되는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은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1:1로 맺어진 독거노인과 일주일에 2~3번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말벗이 되어 드리는 재능기부를 하게 됩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나눔천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별도로 마련한 약속나무 현판에 각자의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붙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아울러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해 나눔천사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800여 명에 이르는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적극적인 의지에 회사도 동참하기 위해, 라이나생명에서는 나눔포인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눔포인트’란 라이나생명 자원봉사자들이 전화를 걸때마다 콜당 1천원씩 적립하여 조성된 기부금을 다음 해 연말에 기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부처는 후원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할 예정입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고립되고 외로운 전국 5만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이 활동이 활성화 되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규칙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후원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활동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거노인들은 사회적 관계 취약으로 정서적으로 고립되고 방치되어, 고독사로 사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독거노인은 102만1008명으로 지난해 총 가구 구성비의 6.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 54만3522명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했던 독거노인 가구가 10년 새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