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LG화학 '중국 지역 자금관리 은행' 선정

입력 2011-12-05 11:33
HSBC은행은 국내 최대 화학제품 기업인 LG화학과 중국 지역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내년부터 중국 9개 법인에 대해 한국HSBC은행과 중국HSBC은행의 협조아래 미 달러화 유동성 관리 (Cash Pooling)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LG화학은 해외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지역에서 HSBC은행의 유동성 관리 솔루션을 통해 재무적 관리역량을 강화해 향후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HSBC은행 수닐 비틸 자금관리부 대표는 "LG화학과 같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금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HSBC은행은 향후 중국 진출 계획이 있거나 중국에서 외화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