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20억 달성?‥"멤버가 배달까지"

입력 2011-12-05 10:4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작한 2012년 달력 판매량이 42만부를 넘어섰다.



유재석은 3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이 시청자에게 달력을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팀은 이번 달력에서 파파라치 콘셉트로 그동안의 무한도전 촬영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술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 온 정준하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판매된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은 브로마이드, 다이어리 등을 포함해 70만부 이상을 판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2010년 달력도 50만부를 돌파하며 매출 20억원대를 달성했다.



올해 '무한도전'은 지난달 18일부터 2012년도 달력과 다이어리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년도 역시 50만부 판매를 거뜬히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판매 부수를 넘기며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