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34)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최정윤은 12월 3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라움하우스 웨딩홀에서 4세 연하이자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피앙세 윤태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및 지인들만 참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의금 및 화환도 정중히 거절했다.
최정윤과 결혼하는 윤태준 씨는 1999년 이글파이브의 정규 2집 ‘러브 스토리’ 활동 당시 t.j yoon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현재는 별도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앞서 최정윤은 “하늘이 내려주신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항상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최정윤은 kbs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중이며 신혼여행은 드라마가 종영한 뒤 떠날 예정이다. 서초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