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대표 김태섭)가 ‘제1회 대한민국 3D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된 2개월이 넘는 공모 기간 동안 3D 실사촬영은 물론, CG(컴퓨터 그래픽), 3D 컨버팅(2D→3D 전환) 등 입체영상 전 부분에 걸쳐 일반부 77편, 학생부 25편 총 102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산골 소년과 진돗개 간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3D 애니메이션 작품 ‘설해(서창현 외 4인)’가 선정됐고,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김종율 문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3D TV 등 기기 보급 확대 및 2015년의 무안경 3D 시청 시대 진입으로 향후 3D 콘텐츠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이며, 3D 콘텐츠 제작 역량과 고품질의 3D 콘텐츠 확보는 한 국가의 콘텐츠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