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前 대표 등 208억 횡령사실 확인"

입력 2011-12-02 09:21
로엔케이[006490]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208억5천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92.5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피해액을 2010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충당금으로 설정했다.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로엔케이 주식거래를 정지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