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스파크' 저탄소 인증 획득

입력 2011-12-01 19:04
애경의 세탁세제 '스파크'가 저탄소상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해당 세제는 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수여식에서 저탄소상품 인증서를 받습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9개 제품이 함께 저탄소 인증서를 수상하며 '스파크'는 생활용품과 세탁세제로서는 처음으로 인증받은 것이라고 애경은 밝혔습니다.



'저탄소상품 인증'은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해 탄소배출량을 인증받은 제품이 3년안에 이를 최소 4.2% 감축하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는 1년만에 탄소배출량을 기준보다 훨씬 높은 6.8%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녹색성장은 기업의 생존과제"라며 "지속적으로 탄소 저감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가 제품 사용만으로도 친환경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