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 초부터 약 2년간 유방암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다국적 임상 1상과 3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은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이터 안전 검토 위원회(DSMB)의 검토 결과 안전성, 약물동력학 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 내년 상반기중 국내 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이어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허가와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슈의 바이오의약품 허센틴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지난해 전세계시장에서 5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