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방송의 주인공” 방송체험전 개막

입력 2011-12-01 14:53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방송체험전 '엠빅 월드 어드벤처'가 11월 30일부터 내달 2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방송반 어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애우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대표의 “미래 방송인 희망 선언문” 낭독과 지구촌국제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엠빅 월드 어드벤처’는 드라마, 예능, 보도, 교양, 라디오 등 방송 전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초의 종합 미디어 테마파크다.



본 체험전은 행사장에 마련된 TV, 라디오 프로그램의 제작현장을 직접 보는 것 뿐 아니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말을 타거나 공중을 날기도 하며, 앵커로 변신해 뉴스를 직접 진행해 볼 수도 있다.



방송에 관심이 있거나 미래의 방송인을 꿈꾼다면 한 번은 꼭 봐야하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체 행사장과 이벤트 무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각종 기념행사와 공개방송, 가족 UCC페스티벌, 특별전시를 비롯해 뮤지컬 체험, 퀴즈대회와 게임 이벤트, 연예인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본 행사는 MBC 나눔의 의미를 살려 프리 오픈 기간(11월 28~29일)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나눔, 소통의 의미를 담은 나눔연못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존,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나눠져 있다. 전시존에서는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디지털 페펫트리, 입체영상, 매핑 디오라마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통신과 방송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우리나라 방송과 MBC의 역사, 비전을 볼 수 있다. ‘TV & ME’에서는 방송과 관련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정보검색기 키오스크를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