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후분양아파트 '눈길'

입력 2011-12-01 16:48
<앵커>



현대건설이 서울 응암동 일대를 재개발한 백련산 힐스테이트의 샘플하우스를 선보이고 일반 분양에 들어갑니다.



은평구 내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고 하는데 현장을 김택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 백련산 자락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단지입니다.



총 3,221가구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이중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단지 공정률이 9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로 이 달말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합니다.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합니다.



<브릿지> 김택균 기자(tgkim@wowtv.co.kr)



"제가 지금 서있는 곳은 이 아파트 2층에 마련된 샘플하우스입니다. 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경관은 마치 12층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 국립공원과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 중·고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공사측은 조합원과 큰 차이가 없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강점으로 꼽습니다.



<인터뷰> 엄진석 현대건설 분양팀장



"응암동 일대에 최초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했으며 기존 조합원과의 차이를 최소화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향후 조합원님들과 동일하게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한 지역입니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9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분양시장이 겨울철 비수기에 접어든 요즘 은평구 응암동에서 현대건설이 어떤 분양 성적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