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명함 1/3 크기 대용량 SSD 양산

입력 2011-12-01 14:15




삼성전자가 울트라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를 양산합니다.



20나노급 낸드플래시 기반의 이번 제품은 크기는 일반 명함의 1/3 수준, 무게는 8g에 불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HDD(Hard Disk Drive)보다 6배 이상 빨라 10초대 부팅을 지원하고 DVD동영상 파일 5개를 1분에 옮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용량의 울트라 노트북 제품의 출시를 위해 대용량 256GB(기가바이트) 모델을 포함해 128GB, 64GB 제품과 캐시메모리용 32GB까지 모두 4가지 모델을 공급합니다.



울트라 노트북 시장은 내년 윈도우8과 차세대 CPU를 탑재한 고성능 신제품 출시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까지 전체 노트북 시장의 4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