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장애우 일자리 창출 나선다

입력 2011-12-01 11:39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는 사회적기업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스캔과 DM 발송 등 단순ㆍ반복 업무에 관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고 캠코 고객지원센터 내에 '스캔·DM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스캔·DM센터'의 운영팀은 전원 장애우들로 구성됐으며 기존 일반 직원들이 수행했던 채권서류 스캔와 각종 통지서 등의 DM 발송 업무를 전담하게 됩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잠깐의 관심보다는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기업과 장애우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우 고용 확대와 사회적기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캠코에는 실무분야에도 51명의 장애우들이 근무하고 있는 등 장애우 고용율이 4%로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른 장애우 의무고용율 3%를 이미 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