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는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경기 연착륙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대우증권이 1일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2008년 12월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단행된 지준율 인하는 공식적인 긴축 정책을 변화를 시사한다. 무엇보다 내년초까지 유동성 공급에 대한정부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한계에 봉착한 은행들의 대출 여력을 개선해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줘 중소기업과 인프라 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1분기까지 비교적 가파른 경기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지준율 인하가 주식시장의 추세 반전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