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호주 애플 소송전 2심 승소

입력 2011-11-30 13:26
삼성전자가 자사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1'에 대한 애플의 호주 내 판매금지 가처분 항소심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 호주판매법인 측은 "다음달 중순 경 갤럭시 탭 10.1의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애플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할 방침이어서 특허권 침해를 둘러싼 삼성과 애플의 최종 판결은 호주 연방 대법원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