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권도엽 장관 만날 의향 없다"

입력 2011-11-30 12:03
최근 재건축 정책 관련 시각차를 나타낸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재건축 정책은 과거와 다른 게 없다며 권도엽 장관을 지금 만나기 보다 필요하면 국무회의나 개별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내년 1월 초 '시정운영 중장기 계획'과 '뉴타운 정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