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민 전세대란에도 불구하고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택환 시의원(민주.동대문4)이 서울시와 SH공사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어 있는 공공임대아파트가 2009년 2,022세대, 2010년 3,534세대, 2011년 4,032세대로 매년 1천가구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 의원은 "비어있는 공공임대아파트가 4천여세대가 넘는데 연간 23억원의 공가관리비까지 지급하면서 방치하고 있다며 이를 저소득층 주택난 해소에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