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산업은행장, 호남지역 거래처 현장 방문

입력 2011-11-29 16:32
강만수 산업은행장은 최근 실물경기 침체우려 등 경제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과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익산에 소재한 거래처인 일진머티리얼즈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일진머티리얼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인 전해동박(Elecfoil)을 만드는 국내최대의 기업으로 올해 3월 4일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시 함열읍에 조성중인 과학산업단지내에 오는 2014년까지 '전해동박 생산공장 신축' 계획사업(소요자금 1조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만수 행장은 공장이 신축돼 가동될 경우 약 1천500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산업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강만수 행장은 회사방문 전에 호남지역 소재 점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남지역 소재 점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