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숭실대에 '정주영 창업캠퍼스' 개원

입력 2011-11-29 13:34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은 오늘 오전 숭실대학교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창업캠퍼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6층, 지하 4층 총 5천3백 평방미터(약 1천6백평) 규모의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으로 아산 정주영 선생의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실천하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특별 강의를 포함해 마케팅, 재무, 영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은 향후 ▲ 16개 시도별 창업캠퍼스 설립 ▲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 ▲ 창조적 기업가정신 확산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숭실대학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중소기업대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지난 1998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내 수강과목으로 '정주영 창업론'을 개설해 지금까지 13년간 예비 청년 사업가들을 육성 해왔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러한 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숭실대학교를 '정주영 창업캠퍼스'의 첫 번째 협력대학으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