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세계적 환경대회인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2011' 국가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에너지상'을 수상했습니다.
송파구는 지난 2009년 '그린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리브컴어워즈 체코대회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과 지난해 글로브어워즈 스톡홀름 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환경도시상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춘희 구청장은 "환경도시상 3관왕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으뜸 녹색도시가 된 만큼, 이에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21세기 미래송파를 대도시 속 환경생태도시라는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의 '2011 리브컴어워즈 대회'를 직접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