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신탁 지분 매각 공고

입력 2011-11-28 10:20
LH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을 이행하기 위해 보유중인 한국토지신탁 지분을 매각합니다.



LH는 한국토지신탁 주식지분 전량(7,900만주 31.29%)을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내용의 매각공고를 냈습니다.



LH와 매각주간사인 안진회계법인은 다음 달 21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고, 내년 1월 본입찰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진행해 2월에는 본계약 체결까지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LH는 한국토지신탁 지분 매각으로 출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돼 재무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회사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최대주주는 지분 31.4%를 보유한 사모펀드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