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상용화

입력 2011-11-27 14:15
현대중공업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하이밸러스트'의 최종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바닷물에 포함된 50㎛ 이상의 각종 수중생물을 필터로 걸러낸 뒤, 전기분해 장치를 통해 살균 처리하는 장치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따라 '에코밸러스트'를 승인받은 데 이어 두 가지 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