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화력발전소 수주

입력 2011-11-27 11:13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OML58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남부 최대 도시인 포트 하커트에서 북서쪽으로 65㎞ 지점에 위치한 OML58 가스플랜트 인근에 420㎿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비는 미화 7억2천300만달러로 대우건설이 설계·구매·시공(EPC)을 단독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입니다.



대우건설은 "지금까지 나이지리아에서 총 54억달러어치의 공사를 수행하는 등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했다"며 "12월 여러 건의 대형 공사 수주가 임박해 올해 해외 수주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