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한국 카지노 산업 저평가..비중확대"

입력 2011-11-25 08:31
외국인의 한국 방문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카지노 업종은 저평가된 상태라고 삼성증권이 25일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중국인의 소득과 카지노 수요 증가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기업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내년 증설 가능성이 크다. 외국 카지노 기업과 비교해 재무 및 영업 안정성도 우수하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인프라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나 엄청난 북부 중국의 카지노 수요는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잠재력"이라며 한국 카지노산업의 배후 수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파라다이스를, 차선호주로는 GKL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