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국내시장 LTE(롱텀에볼루션)폰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섰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LTE폰을 약 31만대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LTE폰의 통신사별 개통 수는 SK텔레콤 23만대, LG유플러스 8만대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옵티머스LTE'가 20만대(LG유플러스 17만대·SK텔레콤 3만대) 팔려 단일 모델로는 최고 판매량을 보였으나, 제조사별 판매량은 삼성전자에 10만대 이상 뒤졌다.
LG전자의 국내 LTE폰 시장 점유율은 33%, 팬택과 해외 브랜드 LTE폰은 판매량 9만대로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LTE폰 전체 판매량은 현재 60만대 수준으로 SK텔레콤이 35만대, LG유플러스가 25만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