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내년 매출 80조’

입력 2011-11-24 18:43
수정 2011-11-24 18:42
<앵커> 정부는 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콘텐츠 산업 진흥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에 매출 80조원, 56만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내년 콘텐츠 산업 매출 80조원, 수출 45억달러, 56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5년엔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콘텐츠 산업 진흥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콘텐츠 산업의 주요 정책 방향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 등 5대 추진전략을 시행합니다.



<인터뷰> 김황식 국무총리



“정부는 콘텐츠 산업이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내년 콘텐츠 산업 예산은 6천595억원.



우선 콘텐츠 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천68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청년창업 전용 대출 보증프로그램 신설과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등 맞춤형 지원제도를 도입합니다.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내음악산업이 아시아 음악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문화ㆍ교육용 콘텐츠 공적개발원조(ODA)를 대폭 확충해 한류의 지속적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글로벌 콘텐츠 펀드 추가 결성, 게임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가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대중소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등 현재 진행 중인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