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과 이효리가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대학가요제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감기는 호전됐는데 내일 대학가요제 MC를 볼 생각하니 갑자기 등골이 오싹! 큰일이다. 대학가요제 참가하는 친구들보다 더 떨 듯. 효리만 믿어야지! 이효리 보고 있나”라며 대학가요제 MC를 맡은 긴장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이효리는 “난 그냥 단독 MC 본다고 각오하고 있어. 마음 편히 와”라며 농담스러운 답을 던졌다. 이에 정재형은“좋은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생각도 많이 하는 이효리! 너의 의견 지켜줄게”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재형 이효리 대학가요제 MC 왠지 재미있을 듯""정재형과 이효리의 환상호흡이 눈 앞에 그려진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재형 이효리가 MC를 맡은 2011 MBC 대학가요제는 24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