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형마트와 TV홈쇼핑들도 판매장려금과 수수료 인하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중소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장려금을 3~5%p 인하하고 GS, CJO, 현대, 롯데, 농수산홈쇼핑도 3~7%p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백화점업계가 판매수수료율을 3~7%p 인하한데 이어 11개 대형유통업체 모두가 중소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줄이게 됐습니다.
이번에 내려간 판매수수료율은 10월분부터 소급 적용됩니다.
공정위는 앞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이번 조치 외에도 납품업체의 각종 부담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