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콘텐츠산업 진흥에 6600억원 투입

입력 2011-11-24 13:41
정부가 내년에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66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2015년까지 스마트콘텐츠산업 규모를 3조원까지 늘리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 콘텐츠산업진흥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2012년 시행계획은 지난 5월 기본계획에서 설정한 범국가적 육성체계 마련, 국가창조력 제고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 등 5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시행계획에는 모태펀드 조성확대(1680억 원) 개도국 콘텐츠ODA(공적개발원조) 확대(12억), 아시아 뮤직 마켓 개최(15억),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기초장르 지원 확대(139억)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