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삼성 '시스템 LSI 투자확대' 최대 수혜!!

입력 2011-11-24 10:20
[평생사부 최승욱의 오전장 스몰갭 Focus 종목] STS반도체, 삼성 ‘시스템 LSI 투자확대’ 최대 수혜!!



내년 삼성이 시스템 LSI(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삼성의 시스템 LSI 시설투자는 올해 4조 2000억원에서 내년도 8조원 규모로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 투자 부문을 넘어서는 규모이다.



STS반도체는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메모리카드, 기타 디지털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전문회사이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후지쯔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경쟁사 대비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매출의 상당 부분이 삼성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2012년 삼성전자의 시스템 LSI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국내 주요 패키징 업체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주요 5개사 패키징 업체들의 매출을 살펴보면 STS반도체는 3,727억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전방산업인 반도체 업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제품 및 거래선의 다변화로 3분기 낸드쪽 제품 매출은 전분기보다 16.2% 증가 했다고 한다.



내년 울트라북 출시로 임베디드 낸드플레시 스토리지 시장이 본격화되고 삼성의 시스템 LSI(비메모리반도체) 투자가 무리없이 진행된다면 2012년 STS반도체의 실적은 올해보다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