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거부한 주점 여종업원 살해"

입력 2011-11-24 07:58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주점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3)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께 부산 해운대구 모 모텔에서 주점 여종업원 김모(44)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김씨와 부산 서면의 모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이 장기 투숙 중인 모텔에 갔으나 김씨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