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이 순백의 우아한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살 연상의 회사원 박 모씨와 결혼한 박시연의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연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편집숍 비욘드 더 드레스의 화사함이 돋보이는 비즈 스타일로 그녀가 쓴 차분한 면사포는 청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가족과 친지를 비롯, 이효리, 남규리, 한예슬, 김민정 등 동료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가는 평소 박시연과 절친한 가수인 박효신과 이적이 맡아 아낌 없는 축복을 더했다.
한편, 박시연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를 마무리한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