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오늘(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봉사단을 파견합니다.
신세계그룹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하노이 시내에 있는 '한-베 협력센터'를 방문해 텃밭 가꾸기, 시설보수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과 의류 등 물품 지원 활동을 수행합니다.
'한-베 협력센터'는 개발도상국의 개발협력사업과 교육사업, 빈곤퇴치사업을 펼치는 해외봉사 NGO '지구촌 나눔운동'의 베트남 지부입니다.
그룹 측은 해외 저개발 지역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범위를 넓히고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로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캄보디아에서도 이동 도서관 개설, 공부방 지원, 한국어 교실 운영 등 어린이 복지 지원 사업을 펼쳤고 앞으로도 저개발 국가 위주로 해외봉사활동을 늘려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