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황혜영, 김경록 부대변인 '우아한' 결혼식 사진 공개

입력 2011-11-21 10:12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과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의 우아한 결혼식 사진이 뒤늦게 공개됐다.



황혜영은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과 800여 하객들의 축복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탤런트 양정아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김형중이 축가를 불렀으며 결혼식 사회 및 주례는 신랑 측 지인이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장 보궐 선거가 끝난 후인 지난 30일 미국 하와이로 5박 7일 일정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왔다. 황혜영의 신랑 김경록은 민주당 부대변인만큼 선거 일정을 소화해야해서 부득이 하게 신혼 여행 일정을 미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식 사진은 황혜영의 본식 드레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으로 문의 요청이 쇄도해 쇼핑몰 '아마이' 톡톡게시판을 통해 최근 공개하게 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띠며 화사한 결혼식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 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황혜영은 4년 전 쇼핑몰을 오픈,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