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21일 대한유화가 주력 제품의 가격 반등과 생산시설 증설에 따라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오승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64.7%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PP(폴리프로필렌)의 수요가 11월 들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의 긴축 완화의 가시성 등이 수요 회복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 연구원 2012년 상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조인트벤처의 연산 3만톤 규모 PP는 자동차 내외장재에 사용되는 것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투자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목표주가 12만3000원과 '매수'의 투자 의견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