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 무궁화호 치여 현장서..."

입력 2011-11-21 08:03
20일 오후 11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하남역 부근 철로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무궁화호 용산발 목포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제1411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55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커브길을 돌려는데 시커먼 물체가 보여 급제동을 했으나 사고가 났다"는 기관사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