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용등급 'BB+이하'의 고수익채권 발행규모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줄어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BB+이하' 고수익 채권발행액은 3천400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액 62조5천억원의 0.54%에 불과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우량과 비우량,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회사채 등급 차별화가 더 심해짐에따라 중소기업들의 '돈가뭄' 현상은 내년에 더 심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