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혁명리더스포럼2011]"풍력시장, 향후 5년 새로운 기회될 것"

입력 2011-11-18 11:48
데이빗 루미스(David G. Loomis) 일리노이주립대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풍력발전 시장에 대해 "성장성이 높다"며 "향후 5년동안 많은 풍력발전 관련 제조사와 개발사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미스 소장은 오늘 오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녹색혁명 리더스포럼'에서 풍력사업의 한계와 새로운 성장전략 주제로 열린 제1세션에서 풍력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쏟아냈습니다.



루미스 소장은 "2013년이 되면 풍력시장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가 유럽을 앞지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경남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패널토론을 통해 "풍력발전의 경우 인허가 문제, 전력선 문제, 투자가치 여부 등이 장애요인"이라면서 "기술적 측면외에도 인프라 구축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패널토론에는 김만응 한국선급녹색산업기술원장, 박종포 두산중공업 풍력기술개발팀 수석연구원, 김태형 STX중공업 풍력사업실 풍력연구개발팀 팀장 등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