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기 더이상 악재는 없다"

입력 2011-11-18 11:38
<마켓포커스 2부-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앵커 > 시장이 매일 같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있지 않나 물론 시장은 항상 어려웠다고 하지만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 정말 종잡기가 어렵다. 지겨울 정도로 유럽 이야기를 하는데 할 때 마다 새로운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유럽의 재정위기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확산된다는 분위기를 주고 있는데 어떤가 어떻게 판단하나?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유럽의 재정위기는 이제는 더 확산이 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은 구제금융을 쓸 수가 없다. 구제금융을 쓸 수가 없고 스페인도 마찬가지겠는데 그래서 이탈리아 위기해결이라고 하는 것은 이탈리아가 자체적으로 빚을 줄여야 되고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몬티 내각이 어제도 신임 총리가 발표를 했는데 정치인부터 일단은 지출을 줄여야 되는 것 아니냐 우리 연봉부터 까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일단은 강력한 긴축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하는 점들 특히나 이탈리아는 그리스 이탈리아 좀 이따 말씀을 드리겠지만 프랑스 사안이 다 다르다. 그리스는 나라가 작기 때문에 구제금융이 가능했지만 이탈리아는 크기 때문에 구제금융이 불가피하고 그리고 나라가 크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어떻게 보면 경제 2007년 이후에 빚이 그렇게 크게 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 투자자들이 이탈리아를 갑자기 새롭게 보기 시작한 것이 이탈리아의 문제가 악화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은 다시 말씀을 드리면 이탈리아의 조금의 행동의 변화 아니면 조치의 변화가 있다고 하게 된다면 투자자들은 그만큼 다시 지금까지의 의심을 거둬들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거라 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지출계획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