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급락…'유럽 위기 확산'

입력 2011-11-18 09:55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주요국으로 확산되며 코스피가 하루만에 급락, 1840선으로 밀려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5.09포인트(-1.87%) 내린 1841.58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각) 스페인·프랑스의 국채입찰 부진으로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7%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자 유로존의 불안이 확산되며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1.95% 급락한 1839.63으로 출발한 뒤 저날 저점 수준인 1836.50까지 떨어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도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 건설 철강금속 서비스 운수창고 등이 2% 이상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