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현대차에 대한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품질브랜드 경영이 빛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닌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사(ALG)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상'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 기간(ALG사 3년)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지표로 ALG사는 1999년 이후 각 차급별 최우수상을 매년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반떼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부문에서 혼다 신형 시빅과 폭스바겐 골프와 포드 포커스 등 16개 경쟁 모델을 모두 제치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매년 순위 향상을 거듭해 지난해 7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처음 3위에 진입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의 2년 연속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과 현대차 잔존가치 '톱 3' 달성은 품질경영이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