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48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천749억 1천600만원으로 45% 늘어 분기 최대매출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59억 1천만원으로 30% 줄었습니다.
특히 해외 매출은 99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8%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했습니다.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을 돌파하고 아바가 일본에서 선전하는 등 해외 사업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신규 인력 채용 등 운영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 신작 FPS ‘디젤’을, 내년에는 야구의신, 레이더즈, 트리니티2, 명장온라인 등 신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기존게임들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킴과 동시에 신규게임들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세대 신작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