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미 학회서 AML 치료후보물질 공개

입력 2011-11-16 11:30
오스코텍이 최근 열린 미국 암학회 학술회의에서 급성백혈병(AML) 치료후보물질(G-749)를 공개했습니다.



오스코텍은 12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미국 암학회 국제공동 학술회의'에서 급성백혈병(AML) 치료 신약후보물질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보물질은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일종인 FLT3를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지난 달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사업단에서 국가 과제로 선정된 물질입니다.



회사측은 "급성백혈병을 유발하는 여러 돌연변이 세포들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암조직 제거후 약물투여를 중단하더라도 1달 이상 재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