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터키·태국에 구호성금 전달

입력 2011-11-16 13:18
수정 2011-11-16 13:18
한국예탁결제원이 모금과 배분 전문법인'바보의 나눔'을 통해 대지진과 대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와 태국에 구호성금 각 2만달러씩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호성금 전달은 지난 11월초 예탁결제원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기관회의체(ACG) 총회를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ACG 총회 개최국으로서 ACG 회원국가간 우호와 협력의 정신에 입각해 터키와 태국의 재난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터키와 태국의 구호기관에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터키는 예탁결제원과 한국형 펀드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태국은 예탁결제원의 지원을 받아 2006년 3월부터 증권대차와 리포거래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