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부터 월 기본료를 1천원 인하하고 12월 1일부터는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하는 통신비 인하안을 발표했습니다.
LG유플러스 전 고객에게 적용되는 이번 인하안은 연간 1천824억원, 1인당 연 2만 2천560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노년층과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도 20일부터 출시합니다.
노년층을 위한 실버요금제는 기본료 1만 5천원에 음성 60분, 영상 30분, 데이터 100MB가 제공됩니다.
청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요금제는 복지영상 플러스와 복지영상 프리미엄 2종이 출시됩니다.
복지영상 플러스는 기본료 3만 4,000원에 영상 10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GB를, 복지영상 프리미엄은 기본료 5만 4,000원에 영상 200분, 문자 500건, 데이터는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측은 "청각 장애인용 요금제는 매월 각각 1만 3,000원, 2만 1,000원의 슈퍼세이브 할인도 받을 수 있다"며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