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잡이 어부, 두 명 중 한 명은..."

입력 2011-11-16 07:46
우리나라 국적의 원양어선에 타는 사람들 가운데 절반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원양어업 종사자는 1만1천699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천428명(55%)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돼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원양산업 총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양어업 중 단독사업체 67개사(311척)의 작년 전체 매출액은 3조1천215억원으로 평균 매출 규모는 465억원,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합작업체는 17개사(35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