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한국 등 亞 10개 기업에 4천만달러 투자

입력 2011-11-15 10:12
인텔이 국내 기업을 포함해 아시아 10개 기업에 4천만달러를 투자한다.



인텔의 글로벌 투자조직인 인텔캐피탈은 한국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공업체인 '네오셈'을 비롯해 아시아 5개국 10개 기업에 모두 4천만달러의 신규 투자와 조건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인텔은 반도체 설계와 제조, 그린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보안, 소셜게이밍,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개별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인텔은 이날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인텔 4004'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2세대 제품군으로는 처음으로 6코어 제품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i7-39960X'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과 '인텔 코어 i7-3930K'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 4004'가 36만5천개 모인 것과 같은 처리속도를 지닌 이들 신규 프로세서는 콘텐츠 개발과 3D 개발, 게임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