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대한 불안감이 재부각되면서 오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 오른 1,1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80원 오른 1,127.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진정되는 양상을 나타냈던 유로존 위기가 재발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인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달러화 수요는 늘고 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60.26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