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주식시장소식 취재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수희 기자, 오늘 코스피가 1900선을 다시 회복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상승세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1900선에 안착했습니다.
이탈리아 재정위기 우려 완화소식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했는데요.
그 영향으로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39.36포인트 2.11%오른 1902.8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1300억원대 사들이면서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2500억원대 순매수 했습니다.
반면에 개인은 4000억원이상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이 4%이상, 기계와 전기 가스업, 화학 업종이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이 4%이상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닷세만에 100만원 대를 회복했지만 9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LG패션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성수기 기대감으로 6.2%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0.01포인트 2% 상승하면서 510.0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은 상승지만, 셀트리온과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해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특히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임상종료에 따른 시장 독점 효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붉어진 회계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지난 주말 제주도가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관련주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여행주들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행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기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게 올 상반기의 이슈가 차이나디스카운트였다면, 이제는 옥석가리기가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특히 외벽타일 생산업체인 완리가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완리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중국 복건성 내 신공장을 김민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운용에서 꼭 필요한 프라임브로커서비스를 제공할 증권사 고르기에 한창입니다.
증권사의 규모나 능력 등을 고려해 잘하는 파트너를 찾고 있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아직 준비가 덜 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상 증권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