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콘텐츠사업 물적분할

입력 2011-11-14 14:51
다날(대표 류긍선)이 콘텐츠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물적 분할을 추진합니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다날이 신설 회사의 발행주식을 전부 취득하는 형태인만큼 분할비율은 산정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다날은 이번 콘텐츠사업 부문 분할을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사업부문별로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로 각 회사는 부문별 전문성에 보다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달 거래금액이 10%씩 성장하는 등 미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는 결제사업은 해외 시장 확장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으며, 콘텐츠사업 역시 앱스토어 1위 음악 애플리케이션 ‘달뮤직’을 출시 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