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월드컵축구 예선서 쿠웨이트 제압

입력 2011-11-12 08:44
레바논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물리쳤다.



레바논은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B조 4차전에서 쿠웨이트를 1-0으로 꺾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바논은 후반 12분 마흐무드 엘 알리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바논은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해 쿠웨이트(1승2무1패·승점 5)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제압한 한국(3승1무·승점 10)은 15일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